日, 한달여 폭설로 55명 사망 _라얀 슬로타도 구출_krvip
일본 서부와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폭설 관련 사고로 지난해 12월 이래 55명이 숨졌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시카와 현에서 주택 한 채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2명이 숨지는 등 12월 이래 눈과 관련해 모두 55명이 숨지고 760명이 다쳤습니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이달 5일 오전 9시까지 지난 10년간 평균치의 3배 가량인 전국 평균 245㎝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서부와 북부지역에 오는 8일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눈사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