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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의 많은 강물들이 가뭄으로 말랐습니다. 엔강에서는 수위가 낮아 물고기들이 죽어가자 환경보호론자들이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 댐의 물을 방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아드리엔과 베르나르는 낚시를 하지 않고 물고기를 그냥 건져갑니다. 가뭄으로 거의 매일 물고기들이 죽어갑니다. 초당유량이 10입방미터로 최하를 기록하자 물 속의 해초가 번식하고 산소가 부족하며 물고기들은 더운 물 속에 모여 있습니다. 수온이 24도로 물고기들이 살기에는 너무 높습니다. 이 댐 뒤에는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큰 호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강수량 부족으로 댐의 수위가 8m 낮아지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격감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는 물을 방출해 강물을 공급하기가 어렵습니다. 댐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물고기들의 유일한 희망은 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