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등 혁신금융서비스 31건 지정_지난 경기 베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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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증권사 20여 곳에서 해외주식의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내년 3월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31건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 지정된 서비스 2건의 지정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의 거래시스템을 통해 해외 주식을 소수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안건 통과로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 21곳에서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는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지 않은 증권사인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제11조에 대한 추가적 특례를 인정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이달 내 한국예탁결제원 시스템이 오픈된 이후 증권사별로 순차 출시될 예정입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포인트 잔액이 부족할 경우,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토스는 내년 3월쯤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소비자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고, 금융소외계층에도 소액 신용 기회가 제공되는 등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