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동부전선 대전차 장애물 운용시범 펼쳐져_베타노로 돈 버는 최고의 게임_krvip

강원도 중동부전선 대전차 장애물 운용시범 펼쳐져_베타 시험은 잘못될 수 있다_krvip

⊙황현정 앵커 :

강원도 중동부 전선에서는 오늘 대전차장애물운용시범이 펼쳐졌습니다. 북한의 전차공격에 대비해서 각종 신형 장비를 자체 개발하는 등 대전차 방어와 공격전술이 크게 향상된 우리 군의 훈련현장을 보시겠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이준희 기자 :

전차를 앞세워 기습공격을 시작한 북한의 기계화 부대 우리 공병부대는 먼저 최신장비인 지상지뢰 살포기를 투입해 적적차를 단 한번에 날려버립니다. 철조망 등 각종 장애물 지대를 설치한 뒤에는 낙석을 폭파시킵니다. 액체화약 등을 이용한 첨단 폭파장비도 설치돼 적전차의 마지막 예상침투로를 봉쇄합니다. 조금전 KM180이라는 신형 폭파장비를 터트려 만든 웅덩이입니다. 너비 10미터에 깊이는 제 키의 두배가 훨씬 넘는 5미터나 돼 적전차가 도저히 지나갈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은 아군은 포병사격과 함께 장애물을 제거하며 반격에 나섭니다. 먼저 미클릭이라는 최신 장비가 투입돼 천5백개의 화약통을 매단 지뢰제거탄을 발사합니다. 이 지뢰제거탄은 한번에 너비 8미터 길이 백미터의 안전한 통로를 만들어줍니다. 깊은 구덩이가 나타나자 교량전차가 달려와 5분만에 다리를 놓습니다.


⊙김석휘 (쌍용공병부대장) :

지상군 신전법을 개발함으로써 북괴의 전차를 앞세운 어떠한 도발도 확고히 제압할 수 있는 완벽한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 :

오늘 훈련에는 우리 군이 그동안 자체 개발해 전략화한 각종 신형장비의 위력적인 성능을 모두 선보여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사전에 억제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강원도 중동부 전선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