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당한 방어훈련”…반기문 北 자제 촉구_인쇄물을 찍어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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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나 미국 정부는 한국의 사격훈련이 연례적으로 해오던 정당한 방어훈련이라며 북한이 이를 빌미로 추가도발을 자행해서는 안된다고 강력경고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연평도 사격 훈련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 도발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오늘 한국군의 해상 사격은 과거에도 이뤄져 온 정례적인 훈련으로 북한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크롤리(미국 국무부 차관보) : "북한은 한국군 훈련을 추가 도발의 구실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북한쪽이 아닌 전적으로 한국 영해내에서 실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한국이 정당한 군사훈련을 실시할 권리가 있다며 러시아의 훈련 중지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크롤리(미국 국무부 차관보) : "한국은 방어 차원에서 훈련을 실시할 모든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총장도 기자 회견에서 최근 한반도 긴장 고조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그동안 북한과의 소통이 쉽지 않았다면서 북한 최고 지도부와의 대화 채널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