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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해 고위직 간부와 직원들에게 지급한 평균 연봉이 8천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수희(한나라당) 의원은 13일 한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재 연봉은 3억7천500만원으로 이중 상여금은 1억2천500만원을 차지했다. 금융통화위원 연봉은 평균 3억4천500만원(상여금 1억1천500만원), 감사 3억3천만원(상여금 1억1천만원), 부총재보 2억7천800만원(상여금 9천300만원)이었다. 이어 1급 직원들의 연봉은 평균 1억5천만원이었고, 2급 1억2천900만원, 3급 1억900만원, 4급 8천300만원, 5급 6천100만원 순이었다. 이와 함께 한은은 올해 들어 고위직의 연간 상여금 지급률을 월 기본급의 600%에서 420%로 삭감했으나 총재, 금통위원, 감사, 부총재보의 연봉은 여전히 2억-3억원대를 유지했다. 올해 총재 연봉은 3억3천800만원(상여금 8천800만원)이었고, 금통위원 3억1천100만원(상여금 8천100만원), 감사 2억9천700만원(상여금 7천700만원), 부총재보 2억5천만원(상여금 6천500만원) 순이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1급직원 연봉 부당인상, 연차휴가보상금 및 시간외 근무수당 과다지급,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임금 과다지급 등으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진 의원은 "한은 평균연봉은 금융공기업 연봉 1위인 한국거래소(9천119만원) 수준에 육박하고, 웬만한 국책은행 연봉보다 높다"며 "한은은 비대한 조직과 부적절한 임금제도로 감사원 지적을 받은 만큼 군살빼기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