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위원회 오늘 출범_포키 다이아몬드 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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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자 자료를 연구하고 전시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위원회가 오늘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오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송수근 문체부 제 1차관과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을 포함해 정부위원 7명과 민간위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함께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소장품 수집 등 박물관 건립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 측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세계 언어와 문자를 연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 되고 전시와 체험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고품질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부지 1만9천418㎡, 연면적 1만5천65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705억 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