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기업 평균 연봉 4천800만원 _콰이, 돈 버는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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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기업들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4천8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시가 총액 상위 10대 기업들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상의 직원 수는 계약직 등을 포함해 모두 24만5천3백여명으로 지난 2002년보다 2.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기업의 연간 총급여액은 지난 2002년보다 2.6% 늘어난 11조8천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연봉은 4천8백10만원으로 지난 2002년의 4천8백13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은 4천9백27만원으로 지난 2002년보다 5.1% 줄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직원 수가 5만5천여명으로 7천명 정도 늘어나면서 연봉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입사원들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금감원에 보고된 회사는 우리금융지주로 지난해 평균 연봉이 6천4백68만원으로 지난 2002년의 4천7백62만원보다 35.8%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2002년에 지급돼야 할 상여금이 지난해로 이월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