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아프간 주둔군 임무 확대 거부 _카지노 웹사이트의 하드웨어_krvip

독일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독일군의 임무를 확대하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의 요구를 거부할 것이라고 독일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프란츠 요제프 융 독일 국방장관은 독일 공영 ARD 방송과의 대담에서 아프간 북부에 주둔하고 있는 독일군의 임무를 남부로 확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독일군 병사들을 위험한 남부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영국과 캐나다 등 나토 회원국들은 상대적으로 평온한 지역인 북부와 서부에 병력을 배치하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등에 남부로 임무를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현재 아프간에 2천 8백 50명의 병력을 파견해 북대서양 조약기구 구성군 가운데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