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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와중에도 연일 항전을 촉구하며큰 소리를 치는 카다피, 그를 둘러싼 무장세력들이 카다피의 믿는 구석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화면을 보면 반-카다피 시위 소식은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손에 들린 카다피의 초상화와 카다피 정권의 녹색국기, 수도 트리폴리에서만큼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줍니다. 트리폴리가 쉽게 함락되지 않는 점과 카다피가 섣불리 '결사항전'을 말할 수 있는 점도 바로,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점차 장악력을 잃어가는 정규군을 제외하더라도 민병대와 용병, 보안군이 그 힘입니다. 특히, 카다피의 막내아들, 카미스가 이끄는 여단은 운명을 같이할 친위부댑니다. 하루 2천 달러 일급을 주고 고용한 아프리카 용병들도 노란 안전모를 쓴 채 무차별 학살의 전면에 서고 있습니다. 북한군 훈련을 받은 짐바브웨 군대까지 용병으로 파병됐습니다. 손아래 동서인 압둘라 세누시가 이끄는 보안군은 바로 곁을 지키고 있고, 카다피는 화학무기까지 손에 쥐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특수부대 부사령관이 시위대로 돌아섰습니다. <녹취> 칼리파 알 미스마리(특수부대 부사령관) 믿었던 측근들이 하나둘 돌아서면서 과연 카다피의 건재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