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거래 보안 강화 _베타 알라닌 최고의 브랜드_krvip

금융 거래 보안 강화 _카지노 해변에 금발 여자_krvip

⊙앵커: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각종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서 현재 마그네틱 카드들이 오는 2005년까지는 모두 IC칩 카드로 바뀌게 됩니다. 김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은행 고객들은 돈을 찾을 때 출금전표에 비밀번호를 쓰지 않습니다. 대신 창구 앞에 설치된 패드에 고객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비밀번호를 쓰는 과정에서 옆 사람에게 개인정보가 누출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도입된 이른바 신패드시스템입니다. ⊙강유경(우리은행 여의도북지점): 처음에는 그냥 불편하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하셨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하세요. ⊙기자: 이 은행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밥값을 낼 때 칩이 내장된 IC카드로 결제를 합니다. 잔액이 모자라면 컴퓨터나 현금지급기로 간단히 충전할 수 있고 신용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권옥상(국민은행 카드영업팀장): IC카드 리드를 할 수 있는 리더기의 프로그램을 90%는 장착을 했고 금년도가 되면 나머지 10%도 완료를 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안성이 취약한 현행 마그네틱카드를 모두 IC카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오는 2005년까지는 은행권에, 2008년까지는 모든 금융기관에 의무적으로 IC카드 도입을 완료하도록 했습니다. ⊙김용범(금융감독원 IT 업무실장): IC카드는 위변조라든가 복제가 불가능하여 금융사고가 현격히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비밀번호 관리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는 예금거래에 필요한 비밀번호가 현재 네 자릿수에서 여섯 자릿수로 바뀝니다. 예금거래신청서에 비밀번호란이 없어지고 모든 은행에 신패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