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산 분화 대비 광역대비 체제 _백베팅이 뭐야_krvip
일본 정부가 후지산 분화에 대비해 광역방재대책을 마련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방재대책은 일본 기상청이 임시 화산 정보를 발표하면 바로 입산을 통제하고 분화가능성이 제기되면 노약자부터 피난시키는 계획입니다.
또한 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 후지산 주변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피난 권고를 내리는 등 단계별 대처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후지산은 1707년 대규모 분화가 있은 후 아직 특별한 활동은 없으나 약 5년전 가벼운 지진 활동이 자주 감지돼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만약 1707년과 같은 대규모 분화가 일어날 경우 수도권 일대까지 화산재가 떨어지면서 피해액만 2조 5천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