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LH 재무구조 개선 노력 집중 추궁_몬테 카지노 전투와 아크 전투_krvip

부채 규모 125조 원으로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빚을 지고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해양위원들은 부채 감소와 재무구조 개선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LH가 최근 경영정상화를 통해 지난해 말 559%였던 부채 비율을 올해 상반기 458%로 101% 포인트 줄였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올해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지난해와 다른 방식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부채 규모를 같은 회계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부채 비율은 4% 포인트 감소에 그쳤고 금융 부채는 전혀 줄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희수 의원은 LH의 부채 감소와 신용도 상승은 자체 노력 덕분이라기 보다는 정부의 손실보전 대상사업 확대 등 정부 대책에 힘입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