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프로그램 예상보다 진전” _카지노 로얄 향수의 최고 가격_krvip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모스크바에서 이란 핵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이란 핵프로그램이 국제사회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진전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지난 13일 농축 우라늄 생산에 성공했다고 천명한 것과 관련, 이는 이란이 기존 주장대로 연구 목적의 우라늄 소량 농축외에 더욱 진전된 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서방 전문가들은 이란이 파키스탄의 핵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제공한 P2형 원심분리기를 기반으로 '제2의 비밀 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칸 박사는 지난해 이란과 리비아, 북한 등에 핵기술을 제공한 사실을 시인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란의 핵협상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는 오늘 우라늄 농축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이란의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농축활동을 중단하라고 최후 통첩을 보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