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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희귀 판다
갈색의 희귀 자이언트 판다에 중국인들도 신기해하고 있다. 치짜이(七仔·영화 '장강7호'에 나왔던 캐릭터)라는 이름의 이 5살짜리 판다는 다른 자이언트 판다와 크기나 습성이 모두 같은데 검은색 털 대신 갈색 털을 갖고 있다. 중국 관영 인민망(人民網)은 이 갈색 판다가 지난 2000년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 숲속에서 태어난지 2개월 만에 엄마 판다에게 버려진 채 연구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고 21일 전했다. 연구원들이 치짜이를 산시성 희귀동물구조연구센터로 데려가 다른 엄마 판다의 젖을 줘 키웠더니 점차 귀, 눈, 팔, 다리 부위에서 검은색이 아닌 갈색 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갈색 판다는 1985년 이후 30년간 5차례 발견돼 독특한 털 색깔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학자들은 유전자 변이와 관련있거나 현지의 독특한 지리나 기후 환경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만 추측할 뿐 아직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