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구르족 반체제 학자 전격 기소”_오닉스 크기 라디오 슬롯_krvip

중국 당국이 저명한 위구르족 경제학자이자 정부 정책에 비판적 태도를 보여온 일함 토티 중국 민쭈대학 교수를 구금 6개월 만에 기소했습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성도 우루무치 시 인민검찰원은 토티 교수를 '국가 분열죄' 위반 혐의로 우루무치시 중급인민법원에 기소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토티 교수는 신장자치구의 독립을 요구하는 동투르크스탄 외부 세력과 신장의 독립운동을 고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티 교수에 대한 기소는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자치구에서 분리ㆍ독립을 위한 테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단행돼 새로운 분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