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처남과 권前행정관 친분 없어” _포트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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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전 청와대 행정관 권기재씨와 노무현 대통령의 처남 권기문씨가 부산에서 10년 이상 지내며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문화일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권양숙 여사의 동생 권기문씨가 권기재씨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3년 노 대통령 취임 후 부산지역 안동 권씨 모임이었으며, 이후 종친회 모임에서 2,3차례 본 게 전부" 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두 사람이 지난 99년 8월부터 2003년 3월까지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한 사실은 맞다"면서 "그러나 이때는 서로 알지 못하던 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변인은 이어 권 전 행정관의 친척이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부친의 묘소를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현재 묘소는 마산시 진전면에서 안동 권씨 종친회장인 권 모 옹이 관리하고 있다"며 "권 옹은 권기재씨와 친.인척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권기문씨가 문화일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