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긴급출동 보험료 최고 57% 인상 _작은 트럭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손해보험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면서 자동차 사고나 고장 때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기 위해 내야 하는 특약보험료도 함께 올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일화재는 오는 11일부터 긴급출동서비스 특약보험료를 자동차 연식에 따라 4년에서 6년된 차량은 현행 만 9천 원에서 최고 57.4% 오른 2만 9천900원으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또 메리츠화재도 2천cc를 기준으로 현재 차량 연식에 상관없이 만8천900원이었던 긴급출동 보험료를 연식에 따라 3단계로 나눠 5년 이상 차량의 경우 36% 인상했고 그린화재도 7년 이상 차량의 보험료를 5.8% 올렸습니다. 이밖에 교원나라 자동차보험도 지난달 긴급출동 기본보험료를 평균 10.3% 인상했고 다른 손보사들도 손해율 추이를 지켜보며 특약보험료 추가 인상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손보사들은 현재 구난과 견인, 급유, 배터리충전, 타이어교체, 잠금장치해제 등 대여섯 개 항목에 대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긴급출동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서비스 이용횟수를 제한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