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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64달러, 2.8% 떨어진 배럴당 58.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70달러, 2.66% 내린 배럴당 62.1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유 투자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가 원유 감산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값도 떨어졌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가격은 전날보다 9.70달러, 0.8% 떨어진 온스당 1,175.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금 투자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