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식품안전 우려”…관리 요령은?_기하학적 모양 빙고 색칠하기_krvip

<앵커 멘트>

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소비자원이 식품 변질을 막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 예금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은 더운 날씨에는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식품 변질이 우려된다며, 안전한 식품 관리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장을 볼 때 냉장·냉동 식품은 맨 마지막에 구매하고,

냉장고 안 내용물은 70% 이하로 채우라고 조언했습니다.

양이 많을 땐 한 번 쓸 분량으로 나눠 보관하고,

냉동식품을 해동할 땐 상온보다는 냉장실에 두거나 전자레인지, 찬물을 이용하는 게 더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국내 거주자의 외화 예금이 636억 천만 달러로, 5월 대비 63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사이 외화 예금이 60억 달러 이상 줄어든 건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기업들이 달러는 많이 내다 판 반면, 상대적으로 구매는 덜 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 집계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올라 지난주 0.20%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동구의 아파트 값이 0.6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송파, 금천, 동작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인천도 각각 0.06% 올라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