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탄저균 16명 감염 조사 _럭키 빙고 클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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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0월 26일 금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미국 뉴욕에서는 보내진 국제 우편물에서 백색가루가 나와 우편물을 열어본 한국화이자 직원 16명이 현재 서울의 한 병원 특별검사실에 격리 수용돼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홍 기자! ⊙기자: 김대홍입니다. ⊙앵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후 내내 폐쇄됐던 응급실 정문은 조금 전 8시를 기해 다시 열고 환자들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응급실에 대한 방역을 모두 마쳤기 때문입니다. 우편물의 백색가루에 노출됐다고 주장하는 모 제약회사 직원 16명은 이곳 응급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격리돼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직원들을 목욕시키고 흡입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호흡분비물 검사를 하는 등 탄저균 감염 여부를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아직까지 이들이 탄저균 감염증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지만 탄저균 보균기간이 일주일이 넘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이들이 도착한 오늘 오후 1시 40분부터 긴급 방역에 들어가 이들이 드나들었던 응급실 정문을 일시 폐쇄하고 주변에 있었던 응급실의 환자들도 안전한 곳에 대피시켰습니다. 또 제약회사 직원들에게서 채취한 가검물을 국립방재센터에 보내 정밀 분석도 의뢰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모 제약회사 직원들은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사무실 안에서 국제 우편물을 뜯다 백색가루에 노출됐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국제우편물은 가로, 세로 20cm 크기로 발신인은 미국 뉴욕시티은행으로 돼 있으며 이 회사 이 모 부장이 수신인으로 돼 있습니다. 백색가루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앙병원에서 KBS뉴스 김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