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무’ 실사격 공개…축구장 3배 면적 초토화_넷플릭스 시리즈 보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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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 원점을 초토화할 수 있는 신형 다연장로켓 '천무'의 실사격훈련을 공개했다.

육군은 오늘(4일) "강원도 고성 인근 최전방과 동해 상에서 육군 8군단을 비롯한 전방 5개 군단 포병부대와 해군이 대규모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선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의 실사격훈련도 처음 언론에 공개됐다.

천무는 사거리 80km에 포탄 12발을 수십 초안에 발사 가능해, 축구장 3배 면적을 일시에 초토화할 수 있어, 북한 장사정포를 사정권 밖에서 타격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는 천무 외에도 130㎜ 다연장로켓, K-9 자주포, KH-179 견인포 등 육군 타격자산 30여 문과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아서-K 대포병 탐지레이더 등 탐지자산,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해군 함정 10여 척이 투입됐다.

훈련은 북한이 동해 상에서 무력 도발을 한 상황을 가정해 무인 항공기를 비롯한 첨단 탐지자산으로 표적을 찾아내고 육·해군 화력으로 도발 원점뿐 아니라 지원세력을 신속하게 타격하는 기술을 숙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육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은 유사시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의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전력자산의 위용을 과시하며 적이 어떠한 도발을 자행하더라도 즉각 격멸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