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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새로운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축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한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박 당선인이 취임 후 빠른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은 내년 상반기 중에 열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 정부도 후진타오 국가 주석 명의로 축전을 보냈습니다. 중국 정부는 상호 신뢰와 교류 강화를 강조하며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경제통합을 진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본의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박 당선인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은 한일관계 개선은 물론 대북정책 공조가 가능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새 정부와의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세계의 평화와 안정, 개발, 인권 신장 문제에 있어서 긴밀히 협조하고..."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