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로 물품대금 가로채 _브라질 빅 브라더에게 승리한 구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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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 직거래 때 제3자가 거래대금을 중개해주는 '안전거래 사이트'인 것처럼 위장해 물품대금 수 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1살 이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일부터 열흘 동안, 한 물품거래 사이트에 LCD TV를 시가보다 싸게 판다고 광고한 뒤 자신이 만든 가짜 안전거래사이트를 통해 40 여명으로부터 물품대금 5천 5백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만든 가짜 안전거래사이트를 유명 포털사이트에 검색 1순위로 광고해 마치 공신력 있는 사이트인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거래 사이트는 구매자가 송금한 돈을 맡아둔 뒤 배송여부를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대금을 결제해주는 일종의 금융거래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