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타임즈, “북한서 지하저항운동 등장” _중재자 게임 카드 카지노_krvip

북한에서 주민 처형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해 외부로 밀반출하고 반정부 폭력활동을 감행할 수 있는 지하 저항운동이 생겨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즈는 식량을 훔치다 살인을 저지른 북한 여성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가 일본 아사히 TV에 입수돼 방영됐다며 해당 비디오는 자신들의 사연을 북한 외부로 전하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북한인들이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의 목격자가 소형 카메라로 촬영한 해당 비디오는 들판에서 눈이 가려진 채 기둥에 묶인 여성이 총살당하고 매장을 위해 시신을 수습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 TV는 총살된 여인의 이름이 '유분희'라고 전했지만 비디오 테이프를 어떻게 입수했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타임즈는 전했습니다. 타임스는 해당 비디오가 공개된 사실이 올해 초 북한 국경 근처에서 일어난 탈북자들과 국경경비대원들 간 충돌 이유를 설명하는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는 4~5개 무장 저항 단체가 있다는 한 북한군 출신 탈북자의 주장을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