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뉴욕 45.40달러 _베타알라닌이 최고야_krvip

전날의 유가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당분간 산유량을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2센트 상승한 45.40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42.46 달러까지 떨어지다 반등해 배럴당 3 센트 상승한 43.07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유가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석유의 수요증가를 충족시키고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에 충분한 원유를 공급하겠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