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권한대행 “北 핵·미사일 개발 야욕 반드시 꺾어야”_대륙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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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야욕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7일(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어제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일 뿐만 아니라 우리와 주변국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의 의도는 핵탄두 운반수단인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시험하고, 최종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까지 개발해 핵·미사일 능력을 완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면서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불리한 국면에서 벗어나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동맹을 시험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강력한 유엔 안보리 결의(2270, 2321호) 등 대북 제재와 압박 수단을 최대한 활용하여 북한 정권의 존립 기반인 외화벌이에 결정적 타격을 가하는 등 스스로 셈법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한미연합훈련, 美 전략자산 전개 등 확장억제 실효성을 제고하여 한미동맹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시에는 압도적인 응징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히 이날 오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도발 상황에 따른 한미 공조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고,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민 여러분들과 정치권에서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바로 우리 생존문제라는 주인의식과 안보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