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노바티스 다발성경화증 치료약 승인_포커 앱 간하데일리 칩_krvip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냐(Gilenya)'의 시판을 허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길레냐'는 입으로 삼키는 알약으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가운데 알약이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 세계 250만 명으로 추산되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지금까지 주사제로 투약받았지만, 투약 과정이 어렵고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환자의 면역체계가 뇌와 척수 등 자신의 중추신경계를 산발적으로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운동과 시력의 장애, 배변 장애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