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겨죽인 뒤 아버지 시신 두달 방치(부산-대체) _베투 게데스 지구의 소금 암호_krvip

(부산방송총국의 보도) 어제 부산에서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채 발견됐던 50대 남자는 아들이 의도적으로 굶겨 죽게 한 뒤 두달넘게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숨진 강씨의 아들 25살 강모씨가 어제 밤 자진 출석해 아버지 강씨는 지난 9월초에 숨졌으며 강씨를 굶어죽게 하기 위해 고의로 밥을 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아들 강 씨를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오늘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강씨가 아버지를 굶어 죽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사실을 인천에 사는 동생 22살 강모씨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내고 동생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씨는 지난 93년 암으로 숨진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소홀하게 대하는 등 가정에 불성실했던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