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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일 3국이 처음으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미군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인도적 구호 활동이 초점이 될거라곤 하지만, 북한의 반발 등 파장이 예상됩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벤자민 믹슨 미 태평양사령부 육군사령관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합동 군사훈련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한국군,일본 자위대와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미국은 가급적 빠른 시일내 진전이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훈련은 지진 해일, 대규모 홍수 등 재난 발생시 인도적 지원이나 구호에 초점이 맞춰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본까지 포함된 3국의 군사 훈련은 이번이 처음으로, 실현될 경우 북한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믹슨 사령관은 올해 처음 다국적 군사 훈련인 '코브라 골드' 훈련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한국의 해외 군사훈련 참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멀린 합참의장은 북한이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계속 추구하며, 아시아의 예측불가능한 나라가 됐다고 북한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북한이 향후 10년내 핵탄두를 탑재한 ICBM을 개발할 수 있을 거란 공식 평가를 내놓은 뒤 나온 발언입니다. <녹취>플러노이(미 국방부 정책담당차관) : "미국 본토의 미사일 방어 노력은 북한, 이란과 같은 지역 국가의 위협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미 국무부 역시 북한의 6자회담 거부를 이유로 대북 예산을 최소화하면서, 비핵화와 핵 폐기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