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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형 인재인 도시가스폭발사고가 계속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예방책은 아직도 미비한 상태 입니다.

구멍 난 가스안전관리. 그 실태를 백진원 기자가 보도 합니다.


백진원 기자 :

전국의 가스공급 체계는 LNG와 LPG 등 2가지. LNG의 경우 인수기지에서부터 도시가스회사까지는 한국가스공사가, 충전소에서 정 압기를 거쳐 배관까지는 해당 도시가스회사가, 가정까지는 지역관리소가 안전관리를 각각 나누어 닫습니다. 이처럼 공급단계별로 안전 전검을 하는 기관이 다르다보니 업소와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망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될 리 없습니다. 도시가스사고의 30%는 가스공사와 관계없는 다른 공사를 하면서 가스관을 잘못 건드려 일어나고 있습니다. 건설업자의 과실 뿐 아니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업자가 철저한 현장감독을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가스시설의 검사와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년에 한번 법정검사를 할뿐 입니다.


박영권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 :

안전공사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누설여부라든지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죠.


백진원 기자 :

가스배관을직접시공하고유지.관리하는도시가스회사는더큰문제 입니다. 자격조차 갖지 못한 기술자가 시공과 검사를 해도 사고만 나지 않으면 상관이 없다는 입장 입니다.


a수남 (주 대한가스공사 이사) :

시공은 인제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해야 되는데, 사실은 자격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한 340% 되는데, 경력은 많은데 자격이 없어서...


백진원 기자 :

말로만 되풀이되는 가스안전관리 강화. 책상위의 대책보다는 현장에서의 실천이 더욱 절실 합니다.

KBS 뉴스, 백진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