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도 ‘안보 논란’ 틱톡 사용 금지_낮은 예금 북메이커_krvip

미국 해군이 육군에 이어 병사들에게 인기 동영상 공유앱 틱톡의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지난 17일 군용 페이스북에 올린 공지문에서 정부가 지급한 모바일 기기에서 틱톡을 삭제하지 않는 사람은 해군과 해병대용 인트라넷(내부 통신망)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틱톡이 사이버 보안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이 같은 조처를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미 육군도 사관 후보생을 비롯한 병사들에게 틱톡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은 미국에서 10대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미 의원과 군 당국 등으로부터 국가 안보와 사생활 침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