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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멀쩡한 소를 넘어뜨려 다친 것처럼 위장한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41사 김 모씨 등 축협과 낙농업협동조합 전현직 직원과 소주인 등 모두 8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수의사와 공무원 등 25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3년여 동안 멀쩡한 소가 다친 것처럼 위장해 소 한 마리당 50만 원에서 350만 원의 가축재해보험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75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소를 주저앉힌 뒤 사진을 찎어 다리가 부러진 것처럼 위장해 보험금을 청구했고, 보험금을 타낸 뒤 소를 정상적으로 도축해 팔아 소값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