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과제 보고회…대운하는 일단 제외 _스트립 포커 포르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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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과 정부, 청와대가 참여한 국정과제 보고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찬반 논란이 많았던 한반도 대운하는 올해 안에 처리할 국정 과제에서 일단 제외됐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정 과제 보고회... 이명박 대통령은 당·정·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일하는 정부 일하는 한나라당 일하는 국회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협조했으면 한다." 정부는 193개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75개의 법안을 제.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민생활부담 완화와 주거안정 등 서민생활과 직결된 과제는 100일 또는 1년 이내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규제개혁 관련 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중점 과제로 창업 절차 간소화와 금산분리 완화 등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출자총액제 폐지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11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정과제로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올해 대운하 관련 입법을 추진하거나 추진 기구를 구성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대신 민간단체에 여론 수렴과 홍보 대책 등을 맡기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