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조기총선 출마자 77명 신변보호 요청_시스템 배팅 이란 회의용_krvip

7월3일로 예정된 태국 조기 총선을 앞두고 총선 출마자 77명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태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경찰청 고문인 퐁사팟 퐁차런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테러를 당할 것에 대비해 총선 출마자 77명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면서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한 10개주의 총선 출마자들이 신변보호를 추가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퐁사팟 고문은 신변보호 요청자들에게는 경찰관 2명을 파견해, 24시간 경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총선을 앞두고 청부 살인범들이 암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112명의 청부살인 용의자 명단을 발표하고 공개수배 작전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조기총선이 발표된지 하루만인 지난 10일 최대 야당인 푸어타이당의 전직 의원인 쁘라차 쁘라솝디가 지역 내 선거 운동에 참여한 뒤 귀가하던 중 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아 부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