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부자 서열 발표 안 한다 _어느 팀이든 내기에서 이길 수 있다_krvip
일본에서는 앞으로 고액납세자 순위, 즉 부자 서열 발표가 금지됩니다.
일본 중의원은 어제 고액납세자 개인이나 법인의 발표를 금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이에따라 일본에서는 올해부터 부자 서열 발표가 금지됩니다.
부자 서열 발표를 금지하기로 한 것은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일본에서 고액납세자 순위 발표는 지난 1950년에 시작됐으며 도입 당시의 취지는 탈세정보 제보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이후 고액납세자가 누구인가 하는 흥미 위주로 바뀌었으며 거품 경기 때에는 토지부자, 주식부자라는 말도 유행했습니다.
그러나 주소 등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빈집털이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개인정보 보호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번에 폐지를 결정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