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평가회의 개최…KT통신구 화재 후 안전대책 등 점검_베토 카레로 판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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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KT 통신구 화재 이후 안전 강화 대책과 산재사고 예방 대책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각 분야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0일) 29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제1차 국가위기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사고 이후 대책을 수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위기 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해 국민안전을 미리 확보하고, 국가적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통신시설 2중화가 필요한 국사를 기존 80개에서 약 900개로 확대하고,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재사고와 관련해서는 산업안전감독관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발판·난간 안전 강화를 위한 시스템 비계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동남아와 유럽 등에서 홍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중동에서는 메르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검역과 환자 선별관리 등을 강화하고, 노후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해선 재정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의용 실장은 이 자리에서 "각 부처는 평소에 점검 등 예방 노력을 기울이며, 과감한 대응조치와 안전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안전 분야에서는 적극 행정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