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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의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에 불필요한 여행을 제한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현지시간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한국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니콜 쉐그만 대변인은 이와 같은 성명에 대해 확인을 요구하는 KBS의 질의에 대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여행 보건 공지에 따라 코로나19와 연관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모두 제한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이는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쉐그만 대변인은 이어, "이 여행 제한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당국 하에 모든 군, 민간인, 그리고 계약업자에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간 24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이며 "미국인들은 불필요한 한국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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