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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수해복구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시도로가 개통되고 특히 군이 병력과 장비를 대대적으로 투입해 지원에 나서면서 복구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심재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6시, 2000여 명의 대규모 병력이 수해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장병들의 임무는 침수됐던 상가지역의 복구작업입니다. 굴삭기와 트럭 등 군장비는 못쓰게 된 가재도구들을 임시 쓰레기장으로 실어나릅니다. 건물을 가득 메운 토사는 사병들이 삽으로 일일이 퍼냅니다. ⊙김명일(상병/화랑부대): 평소보다 조금 일찍 복구작전에 투입하기는 하지만 주민들을 돕는 마음에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기자: 불어난 물로 끊겨진 도로는 인근 하천에서 채취한 골재로 이어집니다. 단복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군 배식차량까지 동원됐습니다. 아침과 점심은 현장에서 해결해 식사시간까지 아끼겠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작전입니다. 군부대 연병장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투입된 군 병력들은 아예 이곳에서 야영을 하며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운동장 건물도 복구작업에 나선 장병들의 임시숙소로 변했습니다. ⊙박철완(중령/화랑부대): 너무나 참담한 피해를 보고 저희는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작전과 동일한 각오로써 수해복구를 지원하여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습니다. ⊙기자: 수해지역에 투입된 군장비는 1600대에 병력은 7만 5000명. 병력을 지금까지보다 20% 정도 더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 덕분에 수해복구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