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인사정책 논란 _메가세나 베팅 결과_krvip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다면평가제와 공무원 인턴제 등 새 정부의 인사정책에 대해 집중 질의를 벌였습니다. 민주당 윤철상,전갑길 의원은 인재의 고른 등용과 지역안배 차원에서 특정지역에 치우친 인사는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민련 김학원 의원은 호남소외론을 거론하며 충청도는 아예 '무대접'이라며 편중인사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승철,오세훈 의원은 공무원 인턴을 대학생으로 제한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가 있으며 특히 충분한 준비없이 다면평가제가 진행된 곳이 상당수라며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다면평가제는 상사에 의한 평가와 더불어 쓰는 보완적 수단이라며 현재 각 부처의 다면평가 실시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위원장은 또 공무원 인턴제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전문역량을 임상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라며 고교 졸업자의 경우 학력과 관련이 없는 고시를 보면 된다고 답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