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눈 축제 개막…본격적인 관광객 맞이_무료 스핀 카지노 브라질_krvip

<앵커 멘트> 올 겨울 강원도에는 많은 눈이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역에선 겨울 등산객 유치와 눈축제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겨울부터 쏟아진 잦은 눈으로 강원도 산간은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순백의 겨울 산을 가장 먼저 반긴 이들은... 등산객들... 가을철 단풍에 이어 이번엔 눈부신 설경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현주/최윤정 : "눈을 밟으면 뽀드득 뽀드득 나는 소리가 너무 좋아요.거기에 밑바탕이 되는 건 성취감이죠 올랐다는 거..." 등산객 수도 늘어나... 겨울명산 태백산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새해 첫날까지 벌써 4만 5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강원도 산간은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입니다. 이 강원도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눈축제가 이번 달에 잇따라 개최됩니다. 대관령 눈꽃축제와 태백산 눈축제가 대표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자랑합니다. 특히 올 겨울에는 구제역 피해를 겪은 지난해와 달리 관광객 유치 등에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이정우(태백시 관광축제계장) : "태백 시내 일원에서 눈조각장을 확대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겁게 눈 조각을 볼 수 있도록..." 국내 여행사들도 눈꽃열차 운행 등 겨울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올 겨울 잦은 눈에다, 대규모 눈축제의 잇따른 개막 등으로 강원도가 본격적인 겨울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