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쑹화강 오염, 폭발 사고 회사 책임” _연방 부의원으로 승리한 사람_krvip

중국 정부는 이번 쑹화강 오염의 책임은 지난 13일 폭발 사고가 일어난 지린성 지린시 지린석화공사 벤젠공장에서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의 장리쥔 부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오염 사고의 주요 책임은 지린석화공사 벤젠공장에 있다면서 사고의 책임. 장리쥐 부소재는 아주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장은 이어 쑹화강 연안에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와 지린성 쑹위안시 등 쑹화강 물을 마셔야 하는 인구가 수백만명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장 부국장은 이와 함께 현재 쑹화강 유속으로 보아 오염된 강물이 하얼빈시를 통과해 마지막으로 퉁장을 거쳐 중국-러시아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헤이룽강으로 흘러드는데는 약 14일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 13일 지린시에 있는 지린석화공사 벤젠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난 이후 쑹화강이 오염됐으나 이 회사는 제대로 오염방지 조치를 취했다고 강변하면서 책임을 회피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