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 등에 ‘가짜 프랑스 냉각팬’ 10만 개 공급_심시티에서 돈 많이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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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군사용 레이더나 음파탐지기의 냉각팬을 방위산업체에 공급하며 대만산을 프랑스산 고급품으로 속인 혐의로 수입업체 대표 50살 이모 씨를 구속하는 등 모두 6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대만 D업체가 만든 냉각팬에 위조 상표를 붙여 최대 10배 가량 비싼 프랑스 A업체의 고급 제품인 것처럼 속이고 방산업체와 민간 통신업체 등 32곳에 10만여 개를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런 냉각팬이 해군 윤영하함을 비롯해 일부 군함의 위성통신장비와 인천함 수중음파탐지기, 천왕봉함 레이더 등에 설치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