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 안정 보장 조건 미국에 장기 주둔 등 제의” _페그 오 위작 룰렛_krvip

이라크 정부가 내부 쿠데타 억제를 포함한 장기간의 안정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미군의 이라크 장기 주둔과 특별대우를 제안하는 것을 준비중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전쟁담당 보좌관 더글러스 루트 중장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화상전화를 통해 미군 장기 주둔 등의 현안에 대한 공식 논의 단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라크가 국내 치안권을 모두 이양받고 미군이 도심밖으로 기지를 재배치한다는 게 제안의 주 내용으로 장기 주둔 미군 규모는 현재 16만 명에서 5만 명 정도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또 이같은 양자 간 합의를 이라크 관리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합의가 내년 7월을 목표로 진행중이지만 특별대우의 내용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