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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13억 9천 여만 원을 횡령한 13개 공공기관 회계 담당 직원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충남 공주 교육청 회계 담당 직원이 지난 2003년부터 5년 넘게 전출한 직원의 보수 등 2억 9천여 만원을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충북 단양 교육청의 회계 담당 직원도 지난 2006년부터 3년 가까이 직원들의 급여를 부풀린 뒤 차액 1억 3천 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밖에도 보은 국토 관리사무소의 보수 담당 직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원 경찰 9명의 보수를 이중으로 결제해 공금 1억 6천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밖에도 국가 기록원과 광주 북부 경찰서, 마산 중부 경찰서 등의 회계 담당 직원도 직원 보수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횡령 등 회계 비리 예방을 위해 보수 지출 담당 공무원의 장부 등을 정기적으로 감사하도록 해 줄 것을 안전행정부 등에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