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간호인력 복지부 개편안 반대투쟁할 것”_및 슬롯_krvip

간호협회 “간호인력 복지부 개편안 반대투쟁할 것”_기도 돈 빨리 벌어요_krvip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 개편과 관련해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무시했다며 개정안에 맞서 반대투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호협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복지부가 기존의 간호조무사를 간호지원사로 자동 전환하고 1급에는 면허를 부여하는 내용을 입법 예고한 것은 간호인력 개편의 기본원칙을 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간호협회와 복지부가 간호사와 간호보조 인력의 업무를 구분하고 간호조무사 제도 폐지 등을 전제로 지난 2013년부터 협의체를 통해 논의해온 간호인력 개편 방향과도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간호협회는 정부가 그동안 간호조무사에게 간호사의 진료보조 업무를 허용해 간호사를 대체, 충당하는 인력이 되게 함으로써 간호서비스의 질 저하를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간호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