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배럴당 17달러 육박 _포커 칩 흑백 드로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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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17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준수와 코소보사태로 우리나라가 가장많이 수입하는 두바이 원유가 지난 4일 1배럴에 16.96달러까지 치솟아 16.32달러였던 97년 12월 평균가격을 깨고 17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원유가는 한달전인 지난달 초보다 무려 1배럴에 2.5달러나 오른 것으로 지난달 보름에 1달러 이상씩 뛴 셈입니다. 서부 텍사스유 6월물 선물가격도 1배럴에 18.98달러까지 급등해 지난 97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지난 3월 감산합의 이후 80% 이상 합의 내용을 준수하고 있는데다 유고 코소보 사태로 하루에 30만배럴 정도의 원유가 추가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