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민노당 대표, 강 법무 면담 _베타는 행복하게 결혼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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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는 오늘 과천 법무부 청사를 방문해 강금실 법무 장관과 면담을 갖고 사업주들의 부당노동행위를 엄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영길 대표는 오늘 면담에서 노동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이 노동자들의 폭력행위 처벌에 치우쳐 있다며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도 적극 처벌하는 등 균형있는 법률적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덕우 민노당 인권위원장은 전했습니다. 권 대표는 또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일반 형사범뿐만 아니라 공안사범도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과거 노동-공안사건에 연루돼 피선거권이 제한된 일부 민노당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도록 복권조치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금실 장관은 민노당에서 제기한 여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이춘성 법무부 공보관은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