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장애인 농성, 경찰 강제해산 _보차노 포커 챔피언_krvip

전동휠체어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현실화해달라며 건강보험공단을 점거한 뒤 단식 농성을 벌이던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경찰에 모두 연행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쯤 경찰 120명을 건강보험공단 건물에 투입해 어제 오후부터 6층 이사장실과 1층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던 장애인들을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어제 오후 5시부터 건강보험공단에 들어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동휠체어 지원금 209만 원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중증 장애인들에겐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며 지원금 현실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