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비핵화 진정성 있어야 협상”_포커 실력 계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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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불용 방침을 확인한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는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이 확인돼야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간에도 후속협의가 시작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미중 양국 정상이 북한 핵 저지에 대한 확실한 공감대를 마련한 후 미국 정부는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대화는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등이 확인돼야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사키(美 국무부 대변인)

미북협상은 한반도에서의 긴장을 항구적으로 줄이는 것이 돼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확실한 행동에 나설 의지가 있을 경우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열린 자세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대화를 위한 대화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을 미국 정부가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향후 미북 대화나 6자회담 성사 여부는 북한의 태도에 따라 좌우될 예정입니다.

비핵화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강력한 메시지에 대해 북한이 유화적 태도로 나올 경우 대북대화는 급물살을 탈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김규현 외교차관과 미 국무부 번즈 부장관 간에 후속협의도 개최됐습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원칙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관련국 후속협의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